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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FOOD

말티즈

말티즈(Maltese)라는 이름은 지중해의 몰타(Malta) 섬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몸무게는 2~3kg이 평균이지만 큰 종의 경우 5kg까지도 있습니다. 온몸이 백색의 길고 부드러운 털로 덮여있고 새까만 코끝과 동그란 까만 눈이 하얀 털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1800년 무렵 유럽 전역과 미국에 널리 알려졌으며, 아름다운 모습과 온화하고 높은 지능을 지녀 애완용으로 많이 길러졌습니다. 평균 수명은 15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날 말티즈는 스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말티즈를 과거에 키웠거나 현재 키우고 있다고 알려진 스타로는 마릴린 몬로, 제인 폰다, 엘리자베스 테일러, 엘렌 드제너러스, 제시카 심슨이 있습니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당돌하고 자신감이 넘치며 쉽게 동요하지 않는 성격의 말티즈는 잘 짖기도 해  경비견의 역할에 어울립니다. 하지만 때때로 고집을 부릴 수도 있어 어린 강아지 시절부터 교육을 하면 좋습니다. 말티즈는 매우 영리한 견종이기 때문에 배움도 빠르답니다.

말티즈는 몸이 꽤 탄탄한 편으로 건강하고 수명도 긴 편입니다. 보통 10년 이상의 수명을 갖고 있으며 종종 그 이상을 살기도 합니다.

말티즈는 체구가 작고 가끔 사납게 짖을 수도 있기 때문에 갓난아기나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키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낮에 집에 있거나 직장에 반려견을 데리고 출근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견종입니다.

반려견의 자질을 골고루 타고난 말티즈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반려견 중 하나입니다.

 

사진: Unsplash 의 Tali Desp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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